[플라이낚시] 영월, 삼척 21/05/08

일자: 2021/05/08

위치: 삼척 오십천, 영월

 

영월로 오랫만에 플라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4년차 플라이피셔지만 갈겨니 외에는 잡아본적이 없네요 ㅎㅎ

 

 

5월이지만 생각보다 날씨가 덥습니다.

 

 

조만간 영월로 캠핑을 올 예정이라 사전답사를 해봅니다.

 

 

도로에 인접한 하천이지만 물이 참 맑고 깨끗합니다.

 

 

갈겨니 몇마리가 반겨줍니다.

초보인 저는 갈겨니만 봐도 행복하네요.

 

영월에서 이동하여 삼척에서 하루밤을 보냈습니다.

전날보다 날씨가 화창합니다.

 

 

작년에 왔을때 35cm급 산천어가 지나가는걸 봤습니다.

오늘도 만날 수 있을까요 (잡는것과 별개로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삼척에서 다시 영월쪽으로 이동하는 중에 다친 노루를 만났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해서 다리가 다쳤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도로에 있던 노루를 밖으로 옴겨주었습니다.

 

야생동물 보호센터에 전화도 걸었습니다.

처음엔 고라니인줄 알았는데 노루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고라니는 유해 야생동물이라 살려주는지 모르겠지만 

노루는 대상이 아니라서 아마도 살가망성이 있어보입니다.

연락을 취했으니 잘살아 있겠죠?

 

 

다시 낚시 포인트로 이동하여 갈겨니 몇수..

 

 

 

오늘도 갈겨니 몇수와 함께 낚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