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피싱(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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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낚시]단양/영월 탐사 23/12/05
일자: 2023/12/05 위치: 단양, 영월 바람: 2m/s 최대 돌풍: 5m/s 온도: 최저 -2도, 최고 8도 수온: 5도 최근까지 주말마다 추운 날씨가 지속되어 지난 조행에서 산천어 얼굴조차 보지 못해서 다시 한번 출조했습니다. 동절기 출조에는 자신감이 항상 없었는데 이날은 그래도 날씨가 많이 도움을 주었습니다. 첫 번째 들른 곳은 단양. 바람 한 점 없고 따듯한 봄날이라서 드라이 플라이로 진행해 봤습니다. 도착한 곳에 시간은 12시 정도였고 약간에 해치가 보여 드라이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은 한 마리도 반응을 받지 못했습니다. 일부 해가 드는 지역에 깔따구들이 날고 있는 모습이 보여 드라이를 시도했으나 역시나 반응이 없었습니다. 지난번 조행에서 한 마리도 못 봐기에 결자해지를 하려고 했는데 ..
2023.12.06 -
[플라이낚시]단양 탐사 23/11/24
일자: 2023/11/24 위치: 단양 바람: 5m/s 최대 돌풍: 13m/s 온도: -6도 수온: 갑자기 온도가 -6도가 된 날. 바람도 세진 날. 평일에는 어느 정도 온화한 날씨를 보여주더니 금요일부터 갑자기 기온이 확 떨어지면서 물고기들의 반응이 전무. 그럼에도 유로님핑 연습을 위해서 출조 단행. 도착한 시간은 11시 오전에 너무 추울 것 같아서 천천히 갔는데 겉보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다. 계곡에 도착해 보니 날씨 좋고 햇볕도 잘 들어오는데 기온이 너무 갑자기 내려가서 인지 물고기들이 전부 반응을 안 한다. 일부 깊은 소를 찾아보니 유영하는 산천어들이 보였는데 추워진 탓에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그렇게 오전 낚시를 시작한 지 3시간째. 전혀 반응이 없지만 체코님핑, 프렌치 님핑 연습을 위해서 열심..
2023.11.27 -
[플라이낚시] 단양 탐사 23/11/11
일자: 2023/11/11 14시 위치: 단양 얼마 전 유로님핑을 과외받은 이후로 연습을 위해서 출조했다. 날씨가 쌀쌀하여 오후에 도착하도록 출조를 하였는데 오후에 온도가 조금 오른 시간에 낚시가 잘되는지 궁금해서였다. 결론적으로 오후에도 산천어의 라이즈를 일부 볼 수 있었고 드라이 플라이로 조행을 했더라도 반응이 있었을 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우선 한컷 날씨는 늦가을 날씨정도였고 바람은 불지 않았다. 이곳에는 산천어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송어가 잡혀서 의외였다. 아마도 방류한 송어 또는 양식장을 탈출한 송어로 보이는데 27cm 정도의 녀석으로 그리 크진 않았다. 이후에도 곳곳의 소마다 산천어가 들어 있었고 훅셋 실패로 몇 마리는 랜딩에 실패했다. 유로 님핑 낚시 연습을 하러 간 것이기 때문에 많은 조과를..
2023.11.14 -
[플라이낚시] 삼척, 옥계 유러피언 님핑 가이드 출조 23/11/01
일자: 2023/11/01 위치: 삼척 오십천, 옥계 오랜만에 낚시 학습을 위해서 강상구(루어플라이하우스) 사장님과 함께 가이드 출조를 나왔습니다.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유러피언 님핑 낚시법을 배우기 위해서 가이드 신청을 했고 늦가을이 되어서야 출조를 했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서 체코 님핑, 프렌치 님핑을 배워서 낚시를 해보았으나 약간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체코 님핑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기에 글과 영상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되지만 프렌치 님핑의 경우 생각보다는 실전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번 가이드 여행을 통해서 유로 님핑의 기본적인 개념과 캐스팅, 드리프트, 훅셋을 명확하게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오전에 출조를 하고 동해휴게소에 들러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처음으로 도착..
2023.11.14 -
[플라이낚시] 단양 탐사 23/10/07
일자: 2023/10/07 위치: 단양 계곡 추석에 4박 5일 낚시 여행을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일주일 만에 왜 또 낚시가 오고 싶었을까? 플라이피싱만에 매력은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오전 일출시간(06:30)에 맞춰 단양에 도착했다. 이날은 흐린 날씨를 유지하는 날이었고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포인트 중에 탐색해 보지 않은 포인트를 탐색해 보았다. 벌레도 한컷 같이 찍어주고 본래 탐색했던 상류보다 덜 잡힐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곳도 소 곳곳마다 산천어들이 있었다. 예민한 아이들이 많아서 플라이를 보고 다시 내려가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다행히 몇 마리가 반응해 주었다. 포인트 이동 중 35 정도의 산천어를 걸었는데 줄다리기 중 바위 밑으로 숨어버렸다. 결국 라인 터짐(이곳은 올 때마다 큰 산천어는 항..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