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 여행(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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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여행 2일차
일자: 2023/02/25 위치: 베트남 호찌민 해가 보이지 않는 이른 아침의 베트남은 선선하다. 밤낮 할 것 없이 날씨가 덥고 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낮시간을 제외하면 그리 덥지 않다. 어쩌면 내가 더위를 잘 참는 것 같기도 하다. 중산층 정도의 아파트에는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가 대부분 있는 것 같다. 따뜻한 나라의 특권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이 무서워서 수영을 배우긴 했지만 여전히 나는 물을 무서워하고 수영도 잘 못하는 편이다. 하지만 남들 일하러 간 시간에 텅 비어 있는 수영장을 마냥 지나치긴 싫어서일까 운동 겸 수영도 즐겼다.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한국 커뮤니티가 많다. 한국 간판에 부동산, 음식점이 많았고 한국 교회를 통해서 서로의 인맥을 넓혀 가는 듯하다. 아무 계획도 없이 방문한 베..
2023.03.02 -
호찌민 여행 1일차
일자: 2023/02/24 위치: 베트남 호찌민 처음으로 베트남에 왔고 동생집에 도착했다. 13년 만에 호찌민 방문 약속을 지켰다.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호찌민 도시는 현대적이고 서울 같은 느낌을 받는다. 저녁 6시정도 해가 지면서 조금 선선해진다. 도착 이후에 첫날 저녁 태국음식점에 도착 조카들과 함께.. 팟타이, 풋팟퐁커리, 모닝글로리 모두 제대로였던..(한국에서 보다 훨씬 맛있다) 6시 넘어서 해가 지고 나면 꽤 선선해진다. 호치민 중심부는 생각보다 번화했고 거리도 깨끗하다. 공원도 잘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는 사람, 공연하는 사람 등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넘쳐난다. 식사 후 복귀하는 공원 야경 호찌민에 처음 도착해서 느낀 첫인상은 한국처럼 발전해 나간다는 느낌? 한국 브랜드의 상권이 많았고 새로운 아..
2023.03.01 -
원데이 클래스 유화 도전
처음에는 내그림이었다가.. 마무리 20분전에 선생님 그림이 되었다...
2022.11.24 -
영월 산솔캠핑장 21/06
6월에만 두번째 캠핑을 왔습니다. 영월에 위치한 산솔캠핑장입니다. 캠핑장은 생각보다는 좋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사이트마다 건너뛰게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캠핑 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직장동료와 오붓이 놀려왔습니다. 장비 셋팅 시작!! 급하게 셋팅을 마무리하고 이제 플라이낚시를 가르쳐줍니다. 베이직캐스팅하는 법을 알려줘 봅니다. 처음에 상당히 어려워하지만 감만 잡으면 이해가 됩니다. 아직 이해가 안된듯... 방망이 휘두르듯 휘두르네요. 플라이 입문시부터 사용하던 ORVIS 6번대입니다. 오비스 콤보셋트로 입문해서 3년동안 잘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싼게 비지떡.. 릴이 금새 고장나더군요. ORVIS 중고릴을 구매해서 셋팅해줬습니다. 오래쓰겠죠? 다시 베이직캐스팅 연습시작!! 갈겨니를 잡게되어 행복한 ..
2021.09.23 -
영월 외룡캠핑장 21/06
오랫만에 친구와 2박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영월 외룡캠핑장입니다. 우선 출발하기 전에 준비를 해봅니다. 캠핑장비와 낚시장비를 다 실었더니 생각보다 뭐가 많습니다. 처음방문한 곳인데 사이트도 생각보다 넓습니다. 바로 앞으로 천이 흐르고 있어서 뷰도 좋습니다. 캠핑장 바로 앞에 옥동천이 흐릅니다. 5월인데도 상당히 차가운 물이 흐릅니다. 캠핑온 김에 플라이낚시도 해봅니다. 갈겨니 몇수가 낚여줍니다. 친구 조카들이 물고기를 잡아달라고 하네요 장난감통에 몇마리 잡아주려고 합니다. 홀로 루어 낚시를 즐기는 분이 계시더군요. 아마도 꺽지를 잡으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조카들 보여주려고 갈겨니만 잔뜩 잡아왔습니다. (아이들 낚시 조기교육..) 바로 다시 풀어주었습니다. 캠핑은 역시 불멍이죠. 간이 화로대에..
20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