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여행 2일차

2023. 3. 2. 09:20낚시 & 여행/해외

일자: 2023/02/25
위치: 베트남 호찌민
 
해가 보이지 않는 이른 아침의 베트남은 선선하다.
밤낮 할 것 없이 날씨가 덥고 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낮시간을 제외하면 그리 덥지 않다.
어쩌면 내가 더위를 잘 참는 것 같기도 하다.

 

동생집 중앙에 위치한 테니스장과 수영장

 

 
 
중산층 정도의 아파트에는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가 대부분 있는 것 같다.
따뜻한 나라의 특권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이 무서워서 수영을 배우긴 했지만 여전히 나는 물을 무서워하고 수영도 잘 못하는 편이다.
하지만 남들 일하러 간 시간에 텅 비어 있는 수영장을 마냥 지나치긴 싫어서일까 운동 겸 수영도
즐겼다.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한국 커뮤니티가 많다.
한국 간판에 부동산, 음식점이 많았고 한국 교회를 통해서 서로의 인맥을 넓혀 가는 듯하다.
 

 
 
아무 계획도 없이 방문한 베트남이기에 동생이 많은 것을 준비해 주었다.
맛봐야 할 식사 계획이며 가봐야 할 것이며 이런저런 준비를 해주었기에 호찌민에서 유명한 곳은 다 알게 된 느낌?
 
오늘은 시내에서 저녁 식사 후 투어 버스를 타기로 했다.

 
7시 정도에 도착해 보니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이 버스를 타려고 준비 중이었다.
한 사람당 6000원 가격에 1시간 정도 도시를 돌아다닌다.
 

 
투어 버스 대기하는 동안 살펴본 광장 사진들
 

 
버스 투어 시작!!
젤 먼저 기다려 맨 첫 줄에 앉은 부녀

오토바이가 많다. 남녀노소 모두 대중적으로 오토바이를 탄다. 특히나 토요일 저녁시간에는 엄청난 오토바이 인파를 만날 수 있다.
뭐 그렇게 우와 대단하다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오토바이에 진심인 나라인 것은 맞는 듯싶다.

 
 
 

 
한국의 요즘 술문화 같은 느낌의 젊은 친구들의 노는 공간 같다.
다만 술을 공원 같은 곳에서 마시는 것은 합법이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음료나 차 한잔 마시면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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