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2. 10:14ㆍ낚시 & 여행/해외
일자: 2023/02/27
위치: 베트남 붕따우
동생이 준비해 준 베트남 여행일정으로 붕따우라는 지역으로 놀러 갔다.
호찌민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이 위치한 곳으로 도착하자마자 호찌민보다 습한 느낌을 확 받았다.
호찌민은 내륙에 위치해 있다 보니 바람도 그리 세지 않고 바다를 보기가 힘든데
해변이 있는 가장 가까운 지역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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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은 숙소는 'VIAS HOTEL'이었는데 붕따우 지역 해변의 가장 동쪽에 있었다.
꼭대기층에는 바와 수영장이 있었는데 '인피니티 풀' 아마도 바다와 연결된 느낌을 주는 풀인 것 같다.
다만 바람이 너무 세서 수영을 하기보다는 사진을 찍는 곳이 아닐까 싶다.
붕따우 지역에 해변은 굉장히 작은 모래로 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바닷물이 깨끗한 편이지만 모래로 인해서 시야가 잘 나오지는 않는다.
한국 해변의 모래와 다르게 해변의 모래들이 물을 상당히 잘 머묾고 있는데 손으로 흙을 올려보아도
물기가 쫙 빠지기보다는 모래에 많이 남아 있는 편이다.
첫째 날 붕따우에서 맛있다는 요리를 즐기러 왔다.
반코이? 한국의 전 같은 느낌을 주는 음식인데 바삭하고 생각보다 맛있다(조금 기름지긴 하다)
전체적으로 베트남 음식에 거부감이 없는 걸 보면 자주 먹어보진 못했지만 베트남 향신료가 나에게 그다지 거부감이 없는 듯하다.
(생각보다 향이 그렇게 세지도 않다는..)
베트남에 와서 놀란 것은 역시 한국 브랜드들이 많다는 것
붕따우에 위치한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고 왔다. 대부분 제품이 한국제품으로 한국어와 베트남어가 표기되어 있다.
한국에서 팔리는 많은 제품들이 있는데 과자나 일부 제품의 경우 이곳에서 생산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격은 한국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 같다.
베트남에서 파는 젤리라고 해서 구매
머지도 모르고 그냥 모양이 신기해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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